블랙잭 게임 방법: 왕초보인 당신을 위한 완벽 가이드
혹시 이 중에 여러분의 모습이 있나요?
- 카지노에 가면 아무 것도 몰라서 배회하다가 오는 사람
- 카지노에 가면 슬롯머신만 하다가 오는 사람
- 카지노에서 자신 있게 테이블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
- 마카오, 라스베가스에 여행가서 블랙잭을 즐기고 싶은 사람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블랙잭의 모든 것을 이 글 하나에 정리했습니다. 여기 있는 내용만 알면 카지노에서 블랙잭을 능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블랙잭을 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
블랙잭은 딜러와 1대 1 게임
딜러와 플레이어 간에 1대 1로 싸우는 개인 게임입니다. 영화나 카지노에서 딜러 한 명은 여러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둘러쌓여 있습니다. 마치 플레이어 여러 명이 딜러 한 명을 상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팀플레이가 아닙니다.
블랙잭은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블랙잭은 카드를 더 받거나, 받지 않아서 카드 합이 21에 가까운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단, 카드 숫자의 합이 21을 넘는 순간 즉시 패배하게 됩니다.
카드 값 계산방법
카드는 A, 2~10, J, Q, K 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숫자 카드는 그 숫자 그대로 계산 하지만, 숫자를 제외한 J, Q, K, A는 다릅니다. 먼저 J, Q, K은 모두 ’10’으로 계산을 합니다. A는 1 또는 11의 두 가지 값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7+K =17입니다. 6+A= 7 또는 17입니다.
Soft와 Hard
6+A와 같이 두 개의 값을 가지면 블랙잭에서는 soft라고 부릅니다. 6+A는 ‘Soft Seventeen’이라고 읽습니다. 7+K 처럼 값이 한 개이면 ‘Hard seventeen’이라고 부릅니다. A가 포함된다고 꼭 Soft가 아닙니다. 만약 6+A+10이 있다면 ‘Hard seventeen’입니다. 주로 Hard는 생략하고, Soft는 항상 붙여서 부릅니다.
카드딜러의 역할
카지노 딜러는 ‘말하는 컴퓨터’와 같습니다. 딜러는 단지 카지노에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딜링을 합니다. 카지노와 게임 플레이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딜러는 손님에게 굉장히 짓궂은 말을 하거나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딜러 재량에 따라 카드를 주거나, 말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블랙잭 기본 플레이 : ‘카드를 받거나’, ‘안 받거나’
플레이어들이 베팅하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2장, 딜러 1장을 보이게 받는 게 처음 카드 세팅입니다. 카드를 받고 나면 딜러를 바라봤을 때 기준으로 가장 오른쪽 사람부터 게임플레이를 합니다. 플레이어부터 먼저 플레이를 하고, 플레이어의 행동이 모두 끝나면 딜러의 차례입니다. 플레이어가 취할 수 있는 선택 중 가장 기본적인 Hit과 Sta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게임
블랙잭에서는 플레이어의 손동작이 게임 진행에 주도적 역할을 합니다. 손을 쓰는 것은 블랙잭이 재밌는 이유이며, 게임을 스스로 주도한다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블랙잭은 손동작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하는 사실 말이 거의 필요 없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동작은 결정적 증거 역할
딜러와 플레이어 사이에 딜링에 대한 문제가 생기면 ‘손동작’을 보고 판단합니다. 카메라에 녹화된 손동작이 문제를 해결하는 기준이 됩니다. 녹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말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합니다.
Hit: 카드를 한 장 추가하기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카드를 더 받고 싶으면 Hit 손동작을 하면 됩니다. 손으로 테이블을 툭 치면 Hit 이란 뜻입니다. Hit을 하면 딜러가 즉시 한 장의 카드를 줄 것입니다. Hit의 조건은 총 3가지 입니다.
- 손이 테이블에 닿아야 합니다.
- 딜러가 Hit이라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 천장의 카메라에 손이 보여야 합니다.
단, 카드를 받다가 21을 초과하면 즉시 패배하게 됩니다. 해당 플레이어는 돈을 잃고 게임이 끝납니다. 21을 넘어 패배하면 공식 용어로 ‘버스트(Bust)’라고 표현합니다. 딜러로서 손님에게 쓰기엔 다소 무례한 표현이라 ‘Too many cards’라고 말을 합니다.
Stay(=Stand): 카드를 그만 받기
반대로 카드를 그만 받고 싶을 때는 Stay 손동작을 하면 됩니다. 손을 테이블에서 띄워 좌우로 흔들면 됩니다. Stay(=Stand)의 조건은 총 4가지 입니다.
- 손이 테이블에서 떨어져야 합니다
- 손을 흔들어야 합니다.
- 딜러가 stay이라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 천장의 카메라에 손이 보여야 합니다.
Stay를 하면 그 플레이어는 행동이 끝나고, 다음 플레이어로 넘어갑니다.
딜러의 규칙
모든 플레이어의 Hit, Stay가 끝나고 나서야 딜러는 규칙에 따라 Hit과 Stay를 합니다. 이때의 규칙은 테이블 위에 적혀 있으며 아래와 같습니다.
“Dealer must draw to 16, and stand on all 17’s“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규칙에 따라 딜러는 16이 될 때 까지는 Hit을 하고, 17 이상이 되면 soft, hard 상관없이 stay를 해야 합니다. 딜러는 17이상이 되어 stay하거나 21을 초과해서 bust하는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각각 상황에 따른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상황1 – 딜러 Stay
만약 딜러가 버스트 되지 않고 21 이하에서 Stay를 하면, 딜러와 각각의 플레이어 중 누가 21에 가까운지 비교해서 승패를 가립니다. 플레이어가 이기면 베팅한 만큼 돈을 주고, 딜러가 이기면 플레이어의 돈을 모두 가져갑니다.
상황2 – 딜러 Bust
딜러가 21을 초과해서 버스트 되면 남아 있는 모든 플레이어는 베팅금액만큼 돈을 지급 받습니다. 딜러 bust가 되면 축제 분위기가 되어 플레이어, 딜러 모두 소리를 지르며 기뻐합니다. 이 때 플레이어의 카드 합은 승패와 무관합니다.
*딜러는 왜 버스트 되고 좋아할까요?
딜러 버스트는 딜러가 회사돈을 잃었다는 의미입니다. 회사 돈을 잃은 회사원이 웃어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오히려 카지노에서 그렇게 해라고 장려합니다. 카지노는 서비스직이기 때문입니다. 딜러들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더 집중합니다.
플레이어가 불리한 블랙잭 순서
만약 딜러 차례가 오기 전 모든 플레이어가 패배하면 될까요? 딜러는 Hit/Stay 없이 해당 게임을 종료하고 다음 판을 진행합니다. 딜러로서 ‘공짜 돈’을 번 것과 같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굉장히 플레이어가 불리한 게임입니다. 하우스엣지(House edge)가 지나치게 높아져 버립니다. 따라서 플레이어의 불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4가지 특별한 스킬을 부여했습니다.
블랙잭(Black jack)이란 무슨 뜻일까?
블랙잭은 게임이름이며 동시에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패’의 이름 입니다.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블랙잭이라는 패가 됩니다.
조건1. 처음 받은 두 장의 카드로 구성돼 있다.
조건2. 카드의 합이 21이다.
가장 좋은 ‘패’이므로 특별히 1.5배의 보상을 줍니다. 위에 블랙잭 테이블보 사진에 빨간 글씨로 “Black jack pays 3 to 2″가 바로 블랙잭에 대한 보상비율입니다. 2개의 베팅에 대해 3개를 보상해준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카드 3장으로 합이 21이 되면 블랙잭이 아니라 ‘그냥 21’입니다.
3. 심화 플레이: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스킬 4 가지
스킬을 쓸 수 있는 조건
아래 소개하는 4 가지 스킬은 반드시 플레이어의 카드가 2장인 상태에서 써야 합니다. Hit을 해서 1장을 더 받아서 3장인 상태에서는 쓸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블랙잭은 말이 별로 필요 없다고 위에서 얘기한 거 기억하나요? 대부분 말대신 행동으로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스킬1 – 더블다운(Double Down)
처음 받는 2장 카드에도 좋고 나쁜 패가 정해져 있습니다. 더블 다운은 내가 좋은 패일 때,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릴 수 있는 스킬입니다.
더블다운 스킬을 쓰는 방법
베팅한 칩 뒤에 같거나 적은 금액의 칩을 나란히 뒤에 붙이면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내 차례가 아니어도 미리 써놓을 수 있습니다.
더블다운을 하면 단 1장만 더 받고 끝납니다. 즉 플레이어는 더블다운 이후 Hit/Stay를 못합니다. 딜러는 더블다운 후에 받는 카드는 더블다운 했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Hit 했을 때 카드와 다르게 놓습니다. 더블다운을 해서 승리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잃으면 더 많은돈을 잃습니다.
더블다운은 플레이어 처음 카드 합이 9, 10, 11일 때 씁니다. 그리고 soft일 때도 자주 씁니다. 정확하게 언제 써야 하는 지 알려면 블랙잭 기본전략(Black jack basic strategy)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는 한글로 정리한 전략표입니다.
스킬2 – 스플릿(Split), Ace 스플릿
스플릿은 마치 분신술과 같습니다. 플레이어가 같은 카드를 2장 받았을 때 2명이 플레이하는 것처럼 패를 나누는 스킬 입니다. 이 때, 같은 값이란 (J,J), (3,3) 처럼 같은 문자나 숫자를 뜻합니다. 모양은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면 (10, J)은 스플릿이 되지 않습니다.
스플릿 스킬을 쓰는 방법
베팅된 칩과 같은 양의 금액을 옆에 두면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번 스플릿할 수 있습니다. 3번 스플릿하면 베팅스팟은 4개가 됩니다.
스플릿을 하고 나면 일반적인 게임처럼 Hit/Stay를 하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플릿 이후에 더블다운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스플릿을 잘하면 ‘대박’이 날 수 있습니다. 최대로 얻을 수 있는 금액이 처음 베팅 금액의 8배까지 늘어납니다. 아래 사진은 3번 스플릿 이후 모두 더블다운 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스플릿의 예외 Ace 2장
Ace가 2개 나와서 스플릿을 할 때는 2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첫 번째, 1번밖에 스플릿을 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스플릿 이후에는 Hit/Stay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ce를 스플릿하면 두 개의 베팅 스팟에 각각 2장이 된 상태로 다음 사람으로 넘어 갑니다.
*스플릿 이후에는 블랙잭이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스플릿 이후에 블랙잭 패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사진은 Ace와 King이 합쳐진 형태이지만 ‘Just twenty one’입니다. 그 이유는 블랙잭의 정의가 ‘처음 카드 2장으로, 합이 21이 되어야한다’이기 때문입니다. A는 2번째 카드, K는 4번째 카드입니다! 여기서 분쟁이 굉장히 많이 생기므로 꼭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스킬3 – 인슈어런스(Insurance)와 이븐머니(Even money)
인슈어런스는 ‘보험’이라는 뜻입니다. 보험이란 어떤 두려운 사고에 대비해 미리 가입하는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패배하는 게 ‘두렵고’, 특히 딜러가 블랙잭이 되어 돈을 잃는 ‘사고’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카지노는 ‘딜러 블랙잭’에 대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딜러가 블랙잭이 되면 보험에 가입한 금액의 2배를 보상해줍니다. 보험가입 금액도 모두 돌려 받습니다. (*’1.2.4딜러의 규칙’ 테이블보 사진에 노란색 글씨로 “Insurance pays 2 to 1″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인슈어런스 스킬을 쓰는 방법
딜러의 카드 1장이 A일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딜러는 A가 되면 즉시 “Insurance?”라고 물어봅니다. “인슈어런스 스킬을 쓰시겠습니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인슈어런스를 하고 싶은 만큼의 ‘보험료’를 테이블 앞으로 던지면 스킬 을 쓸 수 있습니다. 이 때 최대 금액은 자신이 걸었던 베팅 금액의 절반입니다.
인슈어런스를 썼을 때 딜러는 블랙잭이 되거나, 안되거나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른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상황1 – 인슈어런스 이후 딜러가 블랙잭이 된다면?
플레이어는 ‘보험료’의 2배를 ‘보험금’으로 돌려받습니다. 보험료 또한 돌려받습니다. 그러나 기본 게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플레이어는 딜러 블랙잭에 패배해서 베팅 금액을 잃게 됩니다.
*’인슈어런스’를 최대로 하면, 딜러 블랙잭이 뜨면 원금 보존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베팅 금액 20달러, 인슈어런스 10달러라고 하겠습니다. 즉 내 돈은 ’30달러’로 시작한 것입니다. 딜러가 블랙잭이 되면 플레이어는 ’30달러’로 마무리합니다 (인슈어런스 10달러 +보험금 20달러). 20달러를 잃고(원래 베팅), 20달러를 땄으니(보험금) 조삼모사인 거죠.
상황2 – 인슈어런스 이후 딜러가 블랙잭이 아니라면?
플레이어는 ‘보험료’를 즉시 잃습니다. 기본 게임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운이 나쁘다면 ‘보험료’도 잃고, 베팅금액까지 잃게 됩니다.
이븐머니(Even Money)
딜러의 카드가 A, 플레이어가 ‘블랙잭’이라면 딜러는 ‘이븐 머니?’라고 물어봅니다. 이 때 플레이어는 YES 또는 NO로 의사를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YES 또는 NO에 따른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상황1 – YES
딜러는 즉시 플레이어에게 베팅 금액만큼 돈을 지급하고 게임이 종료됩니다. 블랙잭은 원래 1.5배인데, 이븐머니를 수락하면 1배만 지급 받습니다.
상황2 – NO
딜러는 일반적으로 딜링을 합니다. 플레이어가 승리하면 1.5배 지급을 합니다. 단, 딜러가 블랙잭이 돼서 비긴다면 돈을 잃지도 따지도 않습니다. 이 때 플레이어는 마음 속으로 “이븐 머니를 했다면 1배의 돈을 땄을 텐데!”라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인슈어런스와 이븐머니는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확률적으로 둘 다 ‘No’가 정답입니다. 그러나 인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두려워서 ‘Yes’를 하게 됩니다. 단, 카드카운팅(Card counting) 관점에서는 남은 카드중 10, J, Q, K이 얼마나 남았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스킬4 – 서렌더(Surrender)
서렌더는 게임을 포기하고, 베팅금액 중 절반만 돌려받는 스킬입니다.
서렌더 스킬을 쓰는 방법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말로 ‘서렌더’라고 외치면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반드시 말로 해야 합니다. 딜러는 즉시 절반만 돈을 돌려주고 해당 플레이어의 게임을 종료시킵니다.
서렌더 무효
딜러가 블랙잭이 되면 서렌더가 무효가 됩니다. 베팅 금액 모두를 가져갑니다. 그래서, 딜러의 업카드가 A 혹은 10, J, Q, K인 경우 서렌더를 써도 즉시 절반을 돌려주지 않고 보류해둡니다. 그리고 딜러가 블랙잭이 나오는지 확인한 뒤 절반을 돌려줄지를 결정합니다.
서렌더를 말로 하는 이유
사실 서렌더는 Hit과 Stay처럼 핸드 시그널이 있습니다. 검지손가락으로 1~2인치 수평 하게 긋는 동작입니다. 그러나 이 핸드시그널이 Hit과 헷갈려서 말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말로 서렌더라고 외친 뒤, 그 이후에 핸드시그널을 하는 게 가장 완벽한 방법 입니다. 카메라에 보여줘서 분쟁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어 발음은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서렌다, 쓰렌다, 써렌더” 모두 다 알아듣습니다.
4. 에티켓과 주의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기본전략표를 가능한 따르자
블랙잭 기본전략(Black jack basic strategy)를 따르면 좋은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째, 확률적으로 유리합니다. 블랙잭의 하우스엣지(House edge)는 기본전략을 모두 따랐을 때만 +0.50% 내외로 나옵니다. 장기적으로 기본 전략을 따르는 게 이길 확률을 높이는 거죠.
둘째, 주변 플레이어의 핀잔을 듣지 않습니다. 만약 같은 테이블 사람이 기본전략을 따르지 않으면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같은 테이블의 카드는 연결돼 있다고 ‘믿기’때문입니다. 수학적으로 완전히 잘못된 믿음입니다. 이런 현상을 ‘도박사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저는 절대 그 사람들의 의견을 지지하지 않지만, 가능한 기본전략을 지키시길 추천합니다. 헹여나 놀려고 간 곳에서 기분을 망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블랙잭 파생 게임이 존재
제가 알려 드린 블랙잭은 기본 블랙잭입니다. 커피로 치자면 에스프레소 같은 요소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하면 카페라떼가 되듯이, 기본 블랙잭에 여러 요소를 합쳐서 재밌게 만든 블랙잭 파생 게임이 존재합니다. 룰이 조금 다르므로 꼭 딜러나 직원에게 ‘기본 블랙잭인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더블덱 블랙잭(Double deck black jack)과 프리벳 블랙잭(Free bet black jack)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