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트레이드를 하고 있는 전 LA 다저스의 스타 야시엘 푸이그가 수요일 그의 전 팀인 빈 스컬리의 늦은 목소리에 경의를 표하며 그에게 유명한 별명을 지어준 상징적인 방송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브루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67년 동안 다저스를 불렀던 스컬리가 12일(한국시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를 순찰하고 있는 퓨이그는 스컬리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이라고 말했다. 퓨이그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다.
이 파일 사진은 2022년 7월 14일 서울 서쪽 30㎞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 정규시즌 경기 6회초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가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고 있다.
푸이그는 "2013년 6월 첫째 주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친 뒤 '야생마'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회고했다. "정말 좋았어요. 저는 그게 정말 멋진 별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이름으로 자선재단까지 설립했는데, 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
푸이그는 다저스에 처음 입단했을 때 스컬리가 야구로부터 떨어져 사는 삶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었고 그가 빅 리그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직접 경의를 표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19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스컬리와 함께 다저스 시절 사진을 올렸다. 네가 그리울 거야, 내 친구 #RIP #sadday."
비디오 헌정에서 푸이그는 "오늘은 나 자신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슬픈 날이다. 우린 오늘 내가 만난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한 명을 잃었어 빈 스컬리. 그는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여주었다.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 당신을 잃어서 너무 슬퍼요. 동시에 야구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