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부트 수비에 몇 경기 들어간 손흥민은 여전히 첫 골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 스타는 수요일(현지 시간)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의 이 사진에서 토트넘 홋스퍼(R)의 손흥민이 2022년 8월 31일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와 볼을 다투고 있다. 

스퍼스는 시즌 초반부터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시즌 23골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던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의 시즌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풀매치를 치렀음에도 목표물에 슛조차 등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선두로 나서며 5연승을 달렸다.

3인방은 전반 34분 케인이 쿨루세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에게 크로스를 보내 골을 넣을 뻔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의 수비수 틸로 케러는 결국 자신의 골대에 공을 넣어 경기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후반 55분 토마스 수섹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손흥민과 그의 나머지 팀원들은 견제당했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슛 시도는 73분에 나왔지만, 상대 수비수가 맞고 아웃되었다.

최근 경기에서 손흥민을 대체했던 토트넘의 여름 핵심 계약인 리카리손이 76번에서 이번에는 쿨루세프스키로 차출됐지만 브라질인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021~2022시즌 손흥민은 4경기 이상 무득점 가뭄을 겪지 않았다.

손흥민이 무력화되면서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얼굴이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의 얼링 할랜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2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5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의 다른 곳에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비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선홍은 또 다른 프리미어 리그 클럽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되어 있었지만, 수요일 보도에 따르면 울브스는 지불 구조에 대한 우려 때문에 리즈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 제시 마쉬는 작년 8월 울프스에 입단하기 전 RB 라이프치히에서 황선홍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