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콜로라도 vs LA다저스 중계 MLB 분석
LA 다저스(96승 59패·NL 서부지구 1위)가 29일 오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콜로라도(56승 99패·NL 서부지구 5위)와 맞붙기 위해 덴버로 이동한다. 이날 오후 매치업은 더블헤더 1차전으로 동부시간으로 2차전은 오후 8시 40분에 시작된다. 다저스는 시즌 21번째 선발 등판하는 24세의 우완 바비 밀러(10승 4패·평균자책점 3.97)를 마운드에 올린다. 로키스는 시즌 17번째 선발 등판하는 35세 RHP 체이스 앤더슨(0승 6패·평균자책점 5.75)을 상대한다. LA 에인절스는 올 시즌 콜로라도와 치른 9경기 중 8승을 거뒀고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3경기 중 2승을 챙겼다. 경기는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 10분에 열린다.
콜로라도 vs LA다저스 경기에 집중할 내용 분석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안방경기에서 10이닝 3-2 승리를 포함해 4승 중 3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4경기 중 3경기에서 2실점 이내로 호투하며 시리즈 내내 투수진이 힘을 보탰다. 선발 클레이턴 커쇼는 25일 샌프란시스코를 5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다저스는 지난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도 선발진의 움직임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밀러는 앞선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82, WHIP 1.07을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패했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으로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주요 부상: 현재 경기에 영향을 미칠 부상은 다저스에 의해 보고되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 vs LA다저스 요점정리 분석
콜로라도는 전날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로키스는 앞선 두 시리즈에서 모두 패했다. 최근 들어 5경기 연속 3실점 이하의 부진을 보이며 공격력이 사라졌다. 오랜 플레이오프 탈락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선발진과 경기를 이어간 신인은 타율 0.199, 9홈런을 기록한 2루수 브렌턴 도일이 유일하다.
앤더슨은 최근 세 차례 등판해 0승 2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그는 원정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패배했다. 그는 단지 3.1이닝을 버텼고 6안타 2볼넷으로 6자책점을 허용했다.
주요 부상: 현재 경기에 영향을 미칠 부상은 로키스에 의해 보고되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 vs LA다저스 최근 상대전적
다저스는 올 시즌 로키스와의 9경기에서 1승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6월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경기 중 2승을 거뒀다. 쿠어스필드에서의 LA 성공과 관련해서도 2022시즌 마지막 방문지인 콜로라도에서도 4경기 중 3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밀러는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38, WHIP 1.18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홈을 벗어난 10차례 선발 등판에서 9이닝당 평균 삼진은 9개에 불과했다. 앤더슨은 선발 등판 9경기, 구원 등판 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6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안방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로키스는 올 시즌 홈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메이저 꼴찌를 달리고 있다. 다저스는 이번 매치업에서 콜로라도의 고민을 더해 원정경기당 평균자책점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니 일찍, 자주 득점할 팀을 찾아보라. 다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3차례 맞대결을 포함해 원정경기에서 마지막 두 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로키스는 이전 두 시리즈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런 추세와 통계는 화요일 LA의 승리를 뒷받침한다.
예측: LA다저스
올 시즌 초 쿠어스에서 두 팀이 맞붙은 3경기 중 2경기는 3세트 합계 39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콜로라도 투수진은 안방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리그 꼴찌다. 다저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리트 공격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로키스를 상대로 한 묶음으로 빠르게 득점할 확률이 정상보다 높다. 콜로라도 공격진은 홈에서 공격력이 뛰어나 평균자책점과 타율 모두 리그 5위에 올라 있어 이번 매치업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다. 로키스는 홈에서 치른 3경기 중 2경기에서 총점을 넘겼고 샌프란시스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21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밀러가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징후는 1차전에서 화요일 득점왕이 더 올랐음을 보여준다.